서류를 처리하던 푸고는 미스타의 꼴을 보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그의 상태를 살폈다. 그러고보니 바로 달려나온다고 제대로 상처를 봉합하지도 않았고, 혼자감은 붕대가 제대로 감겨있을리도 만무했다. 그러니 피투성이인채로 걸어들어온거지. 얼마나 당황했을까. 누가보면 습격당한줄 알았을 것이다. "아냐, 습격이라니" "그렇지만 당신 꼴 좀 봐요! 대체 이게 뭐하는건...
[ 미스타, 죠르노가 조금 이상한 것 같습니다. 임무가 끝났다면 조속히 귀환해주길 바랍니다. ] 피를 많이 흘려 그런지 정신없이 자버렸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텅비어있어야 하는 옆자리를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한번 더 더듬었지만 아직 잠에 취한 넘버 파이브가 대신 엉겨붙어왔다. 바람빠지듯 웃고는-그걸 웃었다라고 표현하기엔 그리 기뻐 보이지 않았지만- 휴대전...
스탠드에게 당해서 점점 감정을 잃어가는 죠르노가 보고싶다. 두사람은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곪아가는 상황이었음. 곪아버린 상처는 아프지만 터트려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다만 그걸 터트리는 그 순간의 고통을 이미 알고 있기에 선뜻 터트릴 수 없는것이다. 하물며 사람사이라면 어떻겠는가.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언제까지나 계속할 수 없다. 하지만 그...
꾸준히 부활동을 하는건 아도니스랑 미츠루 뿐이고 마마는 거의 안나오고 아라시는 가끔 얼굴을 비춤. 그게 꽤 길게 이어졌는데 하루는 아도니 뒤에서 따라오던 미츠루가 멈춰서더니 울음을 터트림. 아도니 당황해서 왜 우냐고 뻘뻘거리면서 미츠루 달래는데 미츠루가 이게 무슨 부활동이냐고 고작 4명있는데 둘은 머리카락도 안보인다구 이러면 나혼자 닷슈 하는게 나을거라구 ...
코가는 지끈거리는 머리를 부여 잡으며 눈을 떴다. 전날 얼마나 달렸던건지 기억조차 나지 않았고 집에는 어떻게 들어온건지 몇시에 들어온건지 조차 기억이 나지 않았다. 침대 옆 협탁에 올려진 핸드폰을 확인하기가 무서워진건 태어나서 처음 겪는 일이었다."코가 일어났누""어..어""나와서 해장이라도 하자꾸나"코가는 핸드폰을 쥐고 울렁이는 속을 잠재우며 겨우겨우 발...
앙스타, 죠죠의 기묘한 모험 드랍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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